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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파크 전용 주차장 및 웰컴센터 위치와 정보dong 이야기 2024. 7. 18. 12:12
지난주 주말에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카라반 갔었는데 올해는 리뉴얼 되서 이름도 캐빈 파크로 바뀌고 깨끗해지고 좋아졌어요. 신랑은 그 느낌이 사라졌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는데 전 더 넓어지고 샤워도 가능해서 정말 좋았어요.
기준 2인에 인원이 추가될 때마다 인당 2만 원 추가입니다.
숙박객은 추가 인원도 입실일 당일 추가비용 없이 스파 이용이 가능하고 퇴실일 당일 온천대욕장 이용(9시~12시)이 가능합니다.
4인 가족이라고 치면 워터파크 비용 겸 해서 가성비 좋습니다. 거기다 요즘 나이트 스파까지 9시까지 가능해서 풀빌라 온 것처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나이트 스파는 기간에 따라 없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비품 목록: TV(2층 침대의 2층에 있어요. 아래에 있음 좋을걸..위라 안 보게 되니 더 좋은 건가..), 인덕션 2구, 전기밥솥(6인용 밥솥인 듯.. 작지만 4인 가족 밥해 먹기엔 무리 없어요), 에어컨, 전기 온풍기, 냉장고, 커피포트,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식기류는 4인용보다 넉넉하고 가위, 집게, 유아용 수저까지 있고 세제, 수세미, 컵과 찬그릇, 국자, 뒤집개까지 웬만한 거 다 있습니다. 샤워 배쓰와 샴푸는 있고 기본 세면도구는 챙겨가셔야 합니다. 타올은 6장 있고 침구류는 깨끗해서 좋았어요.
체크인 시간이 3시였는데 2시로 바뀌었어요. 아이들이 한 시간 더 놀 거라고 생각했는데 체력 때문에 ㅋㅋ 4시간 반 놀다가 나왔어요. 물 좋아하면 나이트 스파까지 해서 진짜 잘 놀듯 싶어요.
반응형캐빈파크 전용 주차장
아래 1 써둔 곳이 1주차장이고 동그라미 친 곳이 캐빈파크 전용 주차장입니다.
1주차장에서 왼쪽 안쪽으로 들어와서 편의점 지나서 들어가셔도 되고 웰컴센터 바로 앞길까지 들어와서 편의점 옆길로 쭉 들어가셔도 됩니다. 근처 가면 표지도 있고 주차장 들어갈 때 숙소 예약할 때 쓴 차 번호를 확인하는 분이 있습니다. 매년 갈 때마다 차는 많고 빈 공간 찾아서 차 댄다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생겨서 너무 편하고 좋네요.
웰컴센터 위치
예전에는 편의점 앞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카트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다고 해서 들고 갔습니다. 웰컴센터에서 먼저 키를 받아야 하는데 지도에 네모가 웰컴센터 위치입니다. 웰컴센터 앞에 분수가 있으니 분수대가 보이면 쭉 둘러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2인당 락커키(락커룸은 22시까지)를 하나 줍니다. 집에 남자가 3명이라 키가 3개가 되네요. ㅎㅎ 미리 말해둔 그릴 세트 세팅해줄 시간을 예약하고 담날 조식까지 웰컴센터에서 신청했습니다. 맛있고 간편해서 매년 주문하는데 양이 많습니다. 아침에 8시 30~10시 사이에 웰컴센터 가셔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바비큐 세트도 예약 가능합니다.
살짝 지도를 돌리면 왼쪽 모양이 되는데 캐빈파크 지도입니다. 웰컴센터에서 주시는 종이에도 안내랑 잘 나와 있어요. 올해는 A를 했는데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캐빈파크 숙박객은 스파를 들어가는 입구가 라커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비밀번호는 웰컴센터에서 주십니다.
캐빈파크에 화장실이 커져서 아이들과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캐빈파크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옷이나 세면도구 챙길 필요 없이 수건과 튜브만 가지고 스파장으로 갔습니다.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라커룸에서 샤워도 가능한데 물이 떨어지는 샤워기가 8개였던가.. 밖에 없어서 캐빈파크 투숙객이 몰리면 불편했었어요. 카라반은 화장실에서 세면대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어서 .. 리모델링 된 걸 보고 너무 좋아했네요. ㅋㅋ
미끄럼틀과 실내바데풀 스파는 실내바데풀, 실외유수풀, 파도풀, 미끄럼틀, 수영장, 온탕 등 여러 구간이 있어서 둥둥 떠다니기도 하고 파도를 타기도 하고 미끄럼틀도 탔어요. 추워지면 따듯한 온탕에 담그기도 하고 어린아이들 있을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커서 네 식구 너무 재미있게 올해도 보냈네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푸드 코트도 있고 아쿠아 바도 있어서 다양하고 먹기에 좋아요.
캐빈파크는 저렇게 생겼는데 저기 오른쪽에 붙어있는 게 식당입니다. 내부는 아래 왼쪽 사진처럼 생겼고 숯불 세팅해 주실 때 사진에 있는 화로 같은 걸 밖으로 빼서 불 넣어주십니다. 에어컨이 있어서 구워서 안에서 먹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 닫음 벌레도 못 들어와서 그건 더 좋았네요. 식당 안에 옷 말리는 건조대가 있어요.
새끼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건지 집 아래 공간에 밥도 넣어주고 그러시던데.. 저는 귀여웠지만 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이 있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좋아했어요.
캐빈 파크 내부인데 이층 더블 침대가 건물의 왼쪽에 있습니다. 여기 2층에 TV가 있어요. 맞은편, 오른쪽에는 이층 싱글 침대가 있습니다. 이래서 최대 6인까지 가능한가 봐요. 죄다 새것이라 그런가 반짝반짝 예뻤어요. 침구도 깨끗해서 푹 잘 잤어요. 커튼 다 달려있으니 자다 깨지 않으시려면 내리고 자야 합니다. ㅋㅋ
편의점은 24시간으로 사이트에 나와 있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날만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2시에 문을 닫았습니다. 술 먹느라 얼음이 필요했는데 우리 집만 그런 건 아닌지 얼음 컵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아침까지 채워지지 않아서 얼음 얼려서 먹었어요. ㅋㅋ
얼음판 있으니 얼음 컵이 없고 담날 아침에 커피 드실 거면 미리 얼려두세요.
갔다 오자마자 쓰러져 잠들었다가 저녁 되어 일어났어요.ㅋㅋㅋㅋ 작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시든 배추가 되는 날이 나날이 많아지네요. 그래도 내년에도 애들 델꼬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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